주택누수원인, 복합누수

물이떨어져서 천정이 내려앉았다.

누수로인해 방수업체를 몇군대 불렀는데 못잡았다고 하신다. 악성누수이다.

일반적인 2층 주택이다.

바닥보수흔적

배수관에 배관을넣어 주변부 미장을해논상태.

누수로인해 방수업체를 몇군대 불렀는데 못잡았다고 하신다. 악성누수이다.

원인을 파악하기위해 집구석구석을 살펴보기로한다.

앞전 방수업체가 조취해놓았던 우수관을 유도.

건물주인 사모님께서 물잡을수 있겠냐고 반문하신다.

그도 그럴것이 앞에 다른 방수업체에서 몇번의뢰 했는데 전부 못잡았다고 하셨다.

이런현장은 오히려 오기가 생겨 도전정신을 자극하게 된다. 이런게 바로 주택의 묘미.

사모님께 잡을수 있다고 큰소리는 쳤다. 못잡으면 돈한푼도 안받겠다고...

큰소리는 쳤지만 사실 어디서 세는지 오리무중이다.

3일동안 짬날때마다 집을찾아가서 보고 밥먹을때도 밤에자기전에도 왜샐까만 생각했다.

앞에했던 방수업체들도 바보는 아니었을것이다.

2층 바닥방수상태 창틀 우수관 전부이상이 없거나 앞에방수없체에서 다 보수를 해놨다.

그러던중 드디어 누수원인을 찾았다.

벽체 색이 젖어있어서 으심하여 파내었더니 물이 주르륵 나온다.

저기 연결지점이다.

역시 부속이 노후되어 물이 조금씩 누수되고 있었다.

그리고 한가지더 원인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렇게 판단한 이유는 비가오면 다음날 누수되는물의 양이 더많아진다는점.

바로이부분.

건물뒷편 1평남짓한 공간인데 유일하게 방수가 안된곳이다. 배관을막고 여기물을채워보니 물이차있다가 조금씩 줄어드는걸 확인했다.우수관이 작고 위치가 좋지않았다. 구배도 안맞고.

1층 천정 누수지점이랑 거리가 6M가량 떨어져있어서 큰 연관은 없다고도 생각했다.

다른 업자들도 그렇게 생각했을것이다.

하지만 그렇게만 생각하면 나도 다른업체와 똑같지 않은가.

여기 이지점으로 올려면 2층 집안을 통해서 창고를지나 나와야되는데 2층에 세입자도 집에잘없었고,

창고에 쌓인 엄청난 짐을 다치웠어야만 했다.

타업체에서 저지점을 발견못한게 이해가 된다.

우수관을 새로 뚫어주고, 물이잘빠지도록 바닥수평을 맞추었으며, 바닥에 방수제를 도포했다.

아무리 비가많이와도 더이상 1층천장엔 물이 세지않았다. 깔끔하게 잡혔다.

그리고 사모님께서 정말 감사하다며 돈을 더 얹어 주셨다. 감사합니다.^^

이후 주변에 공사도 많이 소개시켜 주셨다. 아주 감사합니다.^^